물매화 - 빨간 립스틱 그 여인 영월의 태화산 산행 도무지 꽃은 보이지 않는다. 괜히 무겁게 백마만 가져왔다고 투털댄다. 하산길 간혹 나타나는 풍경과 구절초, 개쑥부쟁이가 위안을 준다. 그런데 이게 뭐야 물매화가 아닌가? 헬기장 풀밭을 별처럼 하얗게 만들었다. 넘 흥분해 가슴이 뛴다. 만사 제쳐놓고 배낭을 벗..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