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것에 빠져보는 거야

전국을 떠들썩하게 요란을 떨었던 태풍 콩레이가 물러가자 쾌청한 날씨에 아름다운 하늘을 선물했다. 지난 여름 가뭄에 시달렸던 계곡은 물이 넘처 폭포를 만들었고 푸른 하늘의 새털구름은 설렘을 안겨주었다. 그런데 고양의 송유관저장고 화재로 검은 연기가 맑은 하늘을 덮어 아름다..

일오한, 일요일 오후 한시 삼각산 관봉을 올랐다. 땀을 뻘뻘 흘리며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느긋하다. 관봉의 절경은 괴산의 쌀개봉을 오버랩한다. 일요일 북한산 구석구석을 걷을 수 있는 산악회 자주 참석하고 싶은데.... 진관사 입구 (13:19) 진관사 (13:30) 산행 안내 및 참석자 소개 배롱나..

비가 온다하여 약속이 취소되었는데 비가 오지않아 광교산에 올랐다. 빗방울을 머금은 야생화들이 싱싱함을 자랑한다. 광교산 정상에서 보는 전망이 최고다. 북한산, 도봉산, 남산, 관악산, 삼성산, 청계산, 남한산성, 용문산, 서해바다..... 멋진 전망을 선사한 날씨에 감사한다. 피나물 ..

북한산 능선의 위용을 감상하며 명물 바위를 찾는 산행...^_^ 유방바위와 입술바위를 찾는다. 둘레길과 소귀천계곡을 돌아 오전시간을 모두 소비한 후 늦게서야 북한산을 오른다. 멋진 전망이 펼쳐지며 보고싶었던 풍경이 눈앞에 나타났다. 만족과 기대의 설렘을 가진다. 낭만길을 가면서..

삼각산이 푸른하늘 아래 빛난다. 설렘을 갖고 올라가는 길이 멋지다. 백운대 정상에서 보는 파노라마 맑은 날씨에 멀리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북한산에 간다는 것만 결정하고 전철을 탔다. 전철에서 북한산 접근방법을 검색했다. 그 결과 찾아낸 우이신설선의 북한산우이역 신설동역에..

북해도 가기 하루 전날 참조팝나무가 보고 싶어 북한산에 올랐다. 문수사에서 바라본 보현봉의 위용 그 배경으로 기린초와 야광나무를 촬영 후 문수봉에 올라 멋진 풍광에 매료되었다. 의상능선으로 향하다가 털중나리와 땅비싸리를 촬영하고 북한산과 도봉산의 실루엣에 감탄했다. 참..

약속이 깨져 홀로간 도봉산 솔로의 여유와 약간의 욕심이 멋지고 아름다운 도봉산을 즐겼다. 여성봉에서 본 도봉산과 북한산 파로라마 오봉의 일몰과 석양은 뷰리풀을 연발하기에 충분했다. 등산코스 망월사역(11:19) ㅡ 수리바위 ㅡ 포대능선 ㅡ Y계곡 ㅡ 신선대 ㅡ 오봉 ㅡ 여성봉 ㅡ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