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213] 산록북로를 지나면서 늘 보던 들위오름 버스 이정표 특전사휴양소 뒷쪽 언덕이 들위오름이다. 오름은 별로지만 병문천 계곡이 좋더라 산록북로(1117)를 지나면 늘 보던 들위오름 버스 이정표 언젠가는 올라야지 하면서 지나다녔다. 소산오름, 서산봉 연계산행 후 드디어 인근의 들위오름으로 향했다. 산록북로의 명마목장 입구에 주차한 후 명마목장을 지나 들위오름 서쪽능선을 치고 올라갔다. 오르는 길에는 세복수초가 예쁘게 피어있다. 특전사휴양소 뒷쪽 언덕이 들위오름 능선이다.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오는 것이 보통의 산행이지만 나는 종주를 목표로 능선의 끝까지 갔다. 그런 후 병문천 상류 계곡으로 올라오며 식생을 파악했다. 섬공작고사리, 제주고란초, 패랭이우산이끼 등이 보였다. 들위오름보다 병문천 상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