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과 2

[제주야생화 354] 노랑하늘타리 - 흰꽃잎 끝은 실처럼 쪼개지고, 열매가 노랗게 익는다.

중부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노랑하늘타리 제주의 산과 들, 집근처 등에 많이 서식한다. 여름의 흰꽃과 가을, 겨울의 노랑 열매는 멋진 풍경이 된다. 꽃부리가 실처럼 갈라지는 것이 하늘타리속(屬)의 특징이다. 노랑하늘타리는 열매가 타원형이며 노랗게 익는다. 뿌리의 녹말을 식용하고 뿌리와 종자는 약용한다. 노랑하늘타리 학명 / Trichosanthes kirilowii var. japonica Kitam. 분류 / 박과(Cucurbitaceae) 하늘타리속(Trichosanthes)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제주·전남)·일본에 분포한다. 고구마처럼 생긴 덩이뿌리의 녹말은 식용한다.

[제주야생화 276] 새박 - 열매가 새알처럼 생긴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 새박 하얀 열매가 새알처럼 생겼다. 주렁주렁 매달린 모습이 앙증스럽다. 열매 속의 종자는 편평하고 제법 크다. 그런데 꽃말은 먼여행이다. 바람에 날아갈 것 같지는 않는데... 새박 학명 Melothria japonica (Thunb.) Maxim. 분류 박과(Cucurbitaceae) 새박속(Melothria) 난대에 널리 85종, 한국에는 1종이 분포한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분포한다. 줄기는 가늘며 덩굴손으로 물체를 감고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