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159] 민머루오름 - 길도 없는 숲속에서 찾는 아름다움 미세먼지 후 비가오고 난 뒤 오랜만의 맑은 하늘 멀리에서 뭉게구름도 찬조하는 날 1100도로 옆의 민머루오름을 올랐다. 법정악에서 안개로 전망을 보지 못했고 녹하지악에서 밋밋한 민머루오름의 능선을 보았다. 오르는 길도 없고 네비에 의지한 채 숲속의 아름다움을 찾았다. 원래 춘란을 보려고 이 시기를 택했는데 찾지 못하고 한라감자난초의 잎을 본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서어나무의 새순과 꽃차례가 단풍처럼 아름답다. (2021-04-05) ♪ 제주살이/제주오름 2021.04.05
[제주야생화 88] 한라감자난초 - 두잎감자난초라고도 한다. 제주조릿대 사이에서 줄기를 올려 꽃을 피웠다. 때마침 적시타의 햇빛이 비춰 그 속모양을 자세히 본다. 육지에서 본 감자난초와 다른 모습이다. 2019-06-24 처음 본 한라감자난초 2019-06-28 4일 후 다시 가서 본 한라감자난초 2019-06-28 새로 발견한 한라감자난초 한라감자난초의 여러 모습 한.. ♪ 제주살이/제주야생화 2019.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