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5] 관음사~정상~성판악, 단풍산행을 안개가 훼방놓았다. 한라산 단풍이 보고싶어 처음으로 관음사 코스를 출발했다. 늘 힘들게 내려오던 길을 여유있게 오른다. 원점비에 들려 특전사 장병 53명의 혼령들에 묵렴한 후 삼각봉대피소에 올라 가슴설레게 삼각봉 단풍을 본다. 그 순간 안개가 급습했고 정상에 오를 때까지 운무 속이었다. 한라산 정.. ♪ 제주살이/한라산 201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