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되돌아 본다 - 무르익는 제2의 삶, 몸의 삐걱거림
코로나가 강타한 2020년 김포행 비행기를 두번이나 취소했다. 아예 제사를 제주에서 지냈다. 코로나가 망친 일이 어디 그 뿐이랴 통기타 수강기회를 놓쳤다. 캐나다·미국 가족여행 계획이 무산되었다. 제주살이의 장점을 크게 느껴 제주살이를 연장했다. 제주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심도 많이 늘었다. 제주살이의 즐거움 속에 아픔도 많았다. 비문증 진단, 목디스크 재발에 마음이 많이 위축되었다. 자동차 접촉사고, 카메라 및 관련 장비 고장에 애로가 많았다. 특기할 만한 사항도 추가했다. 내 이름으로 처음 책을 출판했다. 산방산, 산벌른내를 오르고, 석곡, 지네발란을 보았다. 1. 한라산 일출로 3대 명산 일출 완성 드어어 한라산 일출을 보았다. 지리산 천왕봉 일출, 설악산 대청봉 일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