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물통이 4

[제주야생화 198] 나도물통이 - 수꽃이 꽃가루를 방출하는 것을 보고 암꽃도 찾았다.

재탐사 미션 2 나도물통이 수꽃이 꽃가루를 방출하는 것을 보고 암꽃을 찾아라! 바람이 심하게 부는 봄날이 춥게 느껴진다. 허리는 찢어지고 눈은 침침해지고 입이 탈 정도로 많은 시간을 소비해 드디어 미션을 완수했다. 코로나가 극성이니 혼자놀이를 즐길 수 밖에~ (2020-03-05) 나도물통..

[제주오름 30] 거문오름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서 붓순나무, 식나무를 보다

붓순나무가 보고싶어 탐방신청한 거문오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답게 원시 상태로의 분화구를 가졌다. 기본코스, 분화구코스, 능선코스 등 전체코스 10km를 걸었다. 우산, 스틱, 아이젠, 음식물 등의 반입이 금지되고 기본코스, 분화구코스는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야한다. 붓순나무, 식나무, 상산, 산쪽풀을 실컷 보았다. (2019-04-11) 탐방코스 안내 전체코스(주황색) 라인을 탐방했다. 올라가는 길 전망이 보인다. 활짝 핀 붓순나무가 환희를 준다. 아주 적기에 탐방신청한 것이다. 검은오름 정상에서 본 분화구와 오름들 파노라마 정상 전망대 산쪽풀 군락 분화구길 안내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형성 과정 안내 식나무 울릉도의 아쉬움을 날렸다. 붓순나무, 식나무 군락지 안내 새우난초 분화구 알오름 전망대 분화구의 기가..

나도물통이 - 우주선 다리처럼 생긴 수술 5개의 매력

정말 작은 야생화 수꽃 딱 한 개가 피었다. 우주선 다리처럼 생긴 수꽃 수꽃의 5개의 꽃술이 일품이다. 꽃잎이 없어 곤충이 앉을 수 없다. 수술이 용수철처럼 튕기면서 꽃가루를 멀리 날려보낸다. 그 꽃술이 톡톡 터지는 모습 시간차로 담아보고 싶다. 노랑망태버섯의 치마내림처럼... (2018..

[2018-04-01] 백양사 고불매 - 은은한 색깔이 진한 홍매화보다 낫다.

백양사 홍매화의 나이는 약 350살이다. 1947년 백양사에 고불총림이 결성되면서 고불매라 불리운다.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었다. 지난 겨울엔 앙상한 모습이었는데 이번엔 활짝 만개된 것을 본다. 은은한 색깔이 화엄사 홍매화보다 낫게 느껴진다. 고불매에 빠진 사람들 이 봄이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