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노린재나무 열매 2

검노린재나무 - 검은 열매를 맺어 노린재나무의 청색 열매와 비교된다.

[제주야생화 412] 노린재나무는 파란색 열매를 맺는데검노린재나무는 검은 열매를 맺는다.제주의 야산에는 검노린재나무가 더 많이 보인다. 제주살이 초기 다랑쉬오름에서 검노린재나무 표찰을 보고노린재나무와 다른 검노린재나무를 알았다.노린재나무는 파란색 열매를 맺는데 반해, 검노린재나무는 검은 열매란다. 그리고 노린재나무는 전국에서 볼 수 있지만검노린재나무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자생한다.제주의 야산에는 검노린재나무가 더 많이 살고 있다. 그런데 검노린재나무의 열매는 결실률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가 보다.꽃을 보았는데 열매가 검게 익는 것은 극소수다.아마 제주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그냥 떨어지는 풋열매가 많은지도 모르겠다. 집 근처인 고근산 입구에 검노린재나무가 있어 자주 가서 찾았지만검은 열매를 속시원히 본 ..

통영시 도산면의 아름다운 해안 - 리아스식 해안 걷기, 활홀한 풍경들

해안선의 굴곡이 심해 육지인지? 섬인지? 헷갈리는 해안물 빠진 리아스식 해안의 바위 위를 걷고, 조갯껍질을 밟았다.야생화를 찾고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한 이색적인 황홍한 경험  통영의 아름다움은 다도해에서 나온다.해안선의 굴곡이 심한 리아스식 해안이 복잡하게 얽혀있어파도가 잔잔하고 물고기가 많아 수산업과 양식업에 유리하다. 징검다리 형태의 섬들을 보고싶어 도산면으로 달렸으나점찍었던 못등산은 나무가 많아 전망이 없다고 한다.대안으로 리아스식 해안을 걸으며 섬들을 조망하려 했다. 하지만 수평적인 위치에서 징검다리 섬 조망은 어려웠다.그러나 리아스식 해안에서 많은 볼거리를 얻었다.야생화라는 옵션이 더한 기쁨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제주에서 검노린재나무의 열매가 결실률이 낮아 실망했는데통영의 해안에서 열매를 무더..

♪ 통영살이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