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오름 2

진물굼부리 - 진물 나도록 개고생했다

[제주오름 302]    거친오름과 큰대나 사이에 있는 듯 마는 듯한 오름숫모르편백숲길이 진물굼부리 옆을 지나가도 눈치채지 못하는 오름비 내리는 날 굼부리 안에서 필사의 탈출과 개고생을 시킨 오름   2년 전 봄에 진물굼부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거친오름을 올라 확인했다.그 후 낙상사고 후 재활을 한 후 진물굼부리를 도전했다.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내려 후퇴하고 차에서 도시락을 먹었다. 절물오름 주차장에서 한참을 기다리니 비가 뜸해져서 다시 출발했다.진물굼부리 분화구 능선을 걸어 분화구 안으로 들어갔다.옛날 분화구에 사람이 산 흔적이 있다는 글을 보고 그 흔적을 찾고자 했다. 그러나 분화구는 가시덤불이 많아 헤쳐나가기 힘들다.하물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핸드폰이 젖어 지도를 보기도 힘들다.방향을 잡고 ..

[제주오름 209] 거친오름 - 절물휴양림에 있는 관리가 잘 된 전망 좋은 오름

절물휴양림 내에 있는 아름다운 거친오름 산책길이 깨끗하고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다. 정상 및 둘레길에서의 풍경이 멋지다. 날씨도 맑은 가운데 전망을 원없이 즐겼고 세복수초의 방긋 웃음도 보았다. 오름의 이름을 새기면서 천천히 둘레길을 걸었다. (2022-02-27) 정상 풍경 (동영상) 거친오름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산66번지 일대 규모 / 표고 619m 비고 154m 둘레 3,321m 형태 말굽형 오름 평가 / 추천 (산책길, 이정표, 전망 최고인 오름임)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 마을 남쪽에 위치한 측화산이다. 북향으로 벌어진 말굽형의 분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대체로 주봉이 있는 동반부는 급사면, 서반부는 완사면이다. 산체가 크고 산세가 험한 데다 숲이 어수선하게 우거져 거칠게 보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