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옻나무 2

통영 장군봉 돼지바위 - 거북바위도 보고 바위솔 풍경도 잡았다.

장군봉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껴보자.이번에는 저번의 반대편에서 올라갔다.뜻밖의 거북바위, 그리고 바위솔 날씨가 맑지 않으면 왠지 밖에 나가시 싫다.과로를 핑계로 쉬다가 가벼운 산행을 나섰다.장군봉의 돼지바위를 반대쪽에서 보고 싶었다. 산길이라는 것은 어디에도 있다.누군가는 간 길이 분명하게 말이다.그래서 중간 쯤에 주차했다. 그런데 돼지바위가 바로 보이는 것이 아닌가그동안 보고 싶던 모습이다.그래도 이왕 왔으니 올라보자. 뚝길을 걷고, 다리를 건너 장군봉 북쪽 능선을 향했다.시그널이 있고 길이 분명하게 이어져 있다.사뿐 사뿐 스틱을 잡고 오른다. 그런데 저것은 거북바위 아닌가.언 듯 보이는 모습은 제주 거인악에서 보았던 거북이 모습이다.거북이 형체가 돋보도록 바짝 엎드려 촬영했다. 이어서 오르는데..

♪ 통영살이 2024.11.25

거제 시래봉 - 견내량을 건너는 신.구거제대교를 전망하러 올랐다.

통영과 거제 사이에 있는 좁은 해협이 견내량이다.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과 관계된 해협이다.견내량을 건너는 신.구 거제대교를 보려고 시래봉에 올랐다.  통영과 거제 사이에는 물살이 센 좁은 해협이 견내량이다.이 견내량에 신.구거제대교가 있어 통영과 거제의 1일 생활권이 원활하다.나 역시 거제대교를 통해 거제도에 자주 간다. 역사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일본 함대는 견내량에 정박해 있었는데이순신 장군이 한산도로 유인하여 크게 이긴 것이 한산대첩이다. 견내량과 신.구거제대교를 전망하려고 시래산에 올랐다.시래산은 견내량 바로 건너의 산이기 때문이다.견내량을 산책할 때 눈여둔 산이다. 시래산 오르는 산길이 잘 다듬어져 있다.중간 지점의 소나무 밭에 감나무를 많이 식재해 놓았다.소나무 숲에 주렁주렁 달린 감이 가을을..

♪ 통영살이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