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메오름 2

[제주오름 138] 가메오름 - 솥뚜껑을 엎어놓은 듯한 아주 작은 오름이지만 전망이 짱이다.

누운오름 동쪽 봉우리에서 바라보는 가메오름 솥뚜껑을 엎어놓은 듯한 예쁜 모습으로 다가온다. 누운오름을 내려와 가메오름을 간다. 누운오름과 가메오름을 가로지르는 차도를 건넜다. 조그만 동산처럼 보이는 오름을 1분만에 올랐다. 가메오름의 분화구가 넓게 보인다. 분화구 내로 들어가보기도 하고 가메오름 능선을 한바뀌 돌면서 한라산 중산간 지역 오름들의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졌다. 가메오름을 내려와 오름 주위를 돌며 반영으로도 보았다. 누운오름 교차로를 지나 누운오름 북쪽 봉우리에 올랐다. 누운오름 분화구의 광활한 모습과 그 뒤의 풍경에 매료된다. 누운오름 능선을 내려와 초원을 가로질러 주차장에 닿았다. (2021-02-24) 누운오름 분화구 파노라마 동영상 가메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다. ..

[제주오름 137] 누운오름 - 낮지만 엄청난 분화구를 가진 멋진 오름

누운오름을 다른 쪽에서 올라가니 돌담, 가시덤불, 초원, 산길을 거친다. 그렇게 누운오름 정상에 서니 새별오름과 이달봉이 코앞에 보이고 그 뒤로 한라산이 멋지게 보인다. 누운오름 능선에 내려서니 억새가 많고 거대한 분화구는 목장의 초원으로 변한 모습이다. 동쪽 봉우리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그린다. 엄청난 분화구 뒤로 금오름이 멋진 자태를 뽑내고 뒤로 돌아 동쪽을 보니 가메오름의 가마솥 같은 분화구가 눈에 들어온다. 낮지만 멋진 오름, 가을에 다시 오고 싶다. (2021-02-24) 누운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다. 눈오름이라고도 한다. 누운오름이라는 명칭은 오름의 전체적인 형상이 소가 누워 있는 모습과 닮은 데서 유래한다. 높이 407m, 둘레 3,229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