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 제작 과정의 은유작가의 호흡, 기다림, 인내의 기록관람자의 삶에 얽힌 시간의 누적 통도사 버섯탐사팀의 인연으로경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성파큰스님 등의 현대옻칠예술 겹겹의 시간(Layer Upon Layer) 개막식에 참가했다. 옻칠은 칠하고, 말리고, 갈아내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며작품의 표면은 시간을 층을 갖게 된다.겹겹의 시간은 옻칠의 제작과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창원의 다호리고분군은 한국옻칠문화의 기원을 말해주는 유적지이며함안의 칠원, 칠서, 칠북, 거제의 칠천도 등도 옻과 관련된 지명이고가야와 신라의 칠기술로 이어졌고, 조선시대 나전칠기의 기반이란다. 작품을 관람하며 옻칠의 과정, 작가의 옻칠 예술을 돌아보면서내 삶의 겹겹의 시간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다.통영살이가 통도사까지 이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