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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아씨에게 치마를 입혀주고
변산 아씨와 차 한 잔 하면서
시니어의 소꿉놀이는 즐겁다.
일란성 쌍둥이를 찾아갔지만 인연의 끈은 닿지 않았다.
그래도 이란성 쌍둥이를 보았고, 그 외의 변이들을 찾았다.
그리고 변산아씨와 소꿉놀이 한 것이 큰 추억을 남겼다.
치마버섯을 보고 변산바람꽃과 소꿉놀이를 하고 싶었다.
배가 고픈 줄 모르고 꽃과 버섯을 보았고
현재를 즐기려는 마음이었다.
립스틱을 바른 변산 아씨에게 치마를 입혀주고,
변산 아씨와 차 한 잔 하면서 함께 놀았다.
시니어의 소꿉놀이는 시간이 아쉬울 정도였다.
변산바람꽃의 변이들을 찾는 즐거움이 있다.
남바람꽃 색을 닮은 것도 있고.
녹색의 변산 아씨도 찾았다.
숲의 시간은 힐링의 시간이요, 즐거운 놀이이다.
언제 또 이렇게 놀아보나
오늘이 최고의 날이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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