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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제주꽃탐사시 비자림에서 처음으로 호자나무를 보았다.
그런데 비자림 안내서에 호자나무가 없어서
직원에게 호자나무를 물으니 모른다고 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제주에서 호자나무는 흔하디 흔한 나무였다.
겨울 숲에 빨간열매를 달고 있는 나무는
호자나무, 백량금, 자금우일 확률이 높다.
그 중 호자(虎刺)나무는 이름이 무시무시하다.
가시가 굵고 튼튼하여 호랑이 발톱 같다하여 호자나무이다.
그 빨간 열매도 끝에 꽃받침이 남아 가시같다.
호자나무
긴 가시가 특징이다.
호자나무(좌)와 자금우(우)
호자나무, 자금우, 산호수, 백량금이 함께 살고 있다.
(2019-12-28)
호자나무 꽃과 열매
(2019-05-12)
열매는 꽃이 필 때까지 달려있다.
호자나무 꽃
호자나무 열매
(2019-03-19, 21)
호자나무와 백량금
호자나무
학명 Damnacanthus indicus C.F.Gaertn.
분류 꼭두서니과(Rubiaceae) 호자나무속(Damnacanthus)
높이 1m의 상록 활엽 관목
전라남도와 제주도에서 자란다.
태국, 인도, 중국, 일본에도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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