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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나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등수국과 바위수국
등수국은 헛꽃이 잎이 3~5개이고, 바위수국의 1개로 쉽게 구별된다.
바위수국과 같이 등수국도 봄에 꽃을 피운다.
꽃을 찾으며 바쁘게 지냈던 봄날
5.16도로 수악교에서 흐드러지게 핀 등수국 꽃을 본 후
오늘 열매 달린 등수국을 자세히 보았다.
절정일 때의 등수국 (2019-05-16)
한라산 중턱에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5월 말의 등수국 (2019-05-30)
가운데 진짜꽃이 수정이 되고, 헛꽃의 꽃잎은 많이 떨어졌다.
헛꽃은 모두 떨어지고, 가운데 진짜꽃만 남은 것도 있다. (2019-05-30)
등수국의 잎
바위수국에 비하여 잎줄기가 잎보다 길며, 잎의 거치가 촘촘하다.
등수국의 공기뿌리
나무줄기나 바위에 달라붙어 기어오른다.
열매가 많이 맺혔고 헛꽃의 흔적이 보인다. (2019-06-28)
등수국 열매 (2019-06-28)
지난해의 등수국 열매 (2019-05-07)
등수국 열매의 몸통은 둥글다.
등수국
학명 Hydrangea petiolaris Siebold & Zucc.
분류 범의귀과(Saxifragaceae) 수국속(Hydrangea)
등수국은 수국속이고
바위수국은 바위수국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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