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제주야생화

[제주야생화 81] 등수국 - 공기뿌리로 나무나 바위에 달라붙으며, 헛꽃이 3~5개이다.

풀잎피리 2019. 6. 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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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나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등수국과 바위수국

등수국은 헛꽃이 잎이 3~5개이고, 바위수국의 1개로 쉽게 구별된다.

바위수국과 같이 등수국도 봄에 꽃을 피운다.


꽃을 찾으며 바쁘게 지냈던 봄날

5.16도로 수악교에서 흐드러지게 핀 등수국 꽃을 본 후

오늘 열매 달린 등수국을 자세히 보았다.






















































절정일 때의 등수국 (2019-05-16)

한라산 중턱에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5월 말의 등수국 (2019-05-30)

가운데 진짜꽃이 수정이 되고, 헛꽃의 꽃잎은 많이 떨어졌다.












헛꽃은 모두 떨어지고, 가운데 진짜꽃만 남은 것도 있다. (2019-05-30)







등수국의 잎

바위수국에 비하여 잎줄기가 잎보다 길며, 잎의 거치가 촘촘하다.






등수국의 공기뿌리

나무줄기나 바위에 달라붙어 기어오른다.











열매가 많이 맺혔고 헛꽃의 흔적이 보인다. (2019-06-28)
















등수국 열매 (2019-06-28)










지난해의 등수국 열매 (2019-05-07)

등수국 열매의 몸통은 둥글다.



등수국

학명  Hydrangea petiolaris Siebold & Zucc.

분류  범의귀과(Saxifragaceae수국속(Hydrangea)


등수국은 수국속이고

바위수국은 바위수국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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