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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온 별들처럼
들판에 하얗게 반짝이는 들개미자리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에 흔들거린다.
현란함에 꽃객의 눈은 어지럽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들에 쪼그리고 앉은 남자의 자화상
들개미자리
학명 Spergula arvensis L.
분류 석죽과 들개미자리속
유럽 원산의 한두해살이풀
중·남부지방과 제주도의 들에서 자란다.
농부에겐 골치아픈 잡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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