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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에서 우산제비꽃을 보러 도동쪽으로 1km 이상을 내려갔다.
헛탕치고 다시 올라오는 길이 너무 힘들다.
헐떡거리며 겨우겨우 올라오고 있는데
앗! 헐떡이풀이다~
환호를 지르며 꽃잎에 걸린 물방울 버전으로 담는다.
그러는 동안 헐떡거림도 가시고 힘이 났다..
내가 천식에 좋다는 헐떡이풀의 효능이라고 말하니 모두들 웃는다.
그 다음날 알봉 둘레길에서 또한번의 환희를 맞보았다.
그리고 고추냉이를 찾아가는 길에서도...
헐떡이풀은 숨가쁘게 기침을 하는 천식약으로 쓰여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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