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망태버섯 - 새벽녘의 신비를 잡다. 장마철에 피어나는 노랑망태버섯 그 짧은 시간에 펼치는 치마를 보고싶어 날짜를 가늠했다. 그래서 잡은 7월의 마지막날 새벽 중무장(?)을 하고 산을 올랐다. 전날 저녁에 비가와서 촉촉히 젖은 흙과 나뭇잎 바지와 신발이 젖어 질척거리고 모기가 달려와 훼방을 놓는다. 눈은 노랑색깔을.. ♪ 산, 여행, 야생화/버섯 201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