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245, 246] 절물오름은 큰대나, 족은대나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민오름 주차장에서 족은대나, 큰대나, 장생의 숲길, 사려니숲길을 걸었다.날씨가 맑은 날 큰 숙제를 해결한 듯 속이 후련하다. 절물오름을 가야하는데 족은대나까지 연계 산행을 하려고 기다렸다.그래다가 낙상사고를 당하여 못 갈뻔한 오름이었다.드디어 날씨가 맑은 날은 디데이로 잡았다. 민오름 아래 사려니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족은대나 입구를 찾았다.이리저리 둘러보다 언 듯 시그널이 보인다.그러면 그렇지 바로 여긴데 그 걸 못 찾았네 올라가는 길이 제법 선명하다.중간의 양하밭이 있어 옛날에 여기에도 사람이 살았나 보다.길을 따라 헉헉대며 오르다 보니 족은대나 정상이다. 족은대나 분화구를 한 바퀴 돈 후 내려오니 큰대나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