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오름 계단길 올라 한라산 보고 불로장생길 숲길 걸으며 내창을 본다. 걷기운동, 이 방법 저 방법이라네 의무적 걸음은 지루하고 단조롭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오름과 숲길 하루 1만보를 걸으려면 이 방법 저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골절 다리의 재활을 위해서도 평지보다는 오름이 좋다. 계단을 오르고 등산길이 울퉁불통해서 발목의 유연성을 연습하기에도 좋다. 솔오름은 큰 주차장이 설치되었다시피 서귀포 중산간 지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오른다. 정상은 잔디밭이라 전망이 좋다. 불로장생길은 솔오름 근처에 있는 숲길이다. 내창을 보며 걷는 길이 원시림이다. 숲길을 만든 지 얼마 안 되어 깨끗하다. 원래 솔오름 주차장에서 불로장생길을 가려면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그런데 재활운동이 그냥 걸어갔다고 솔오름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