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삶이 달라졌다. 재활이 제일 목표이다. 1만보 걷기에 이어 헬스 운동 시작 재활은 독해야 한다고들 한다. 괜히 생각나면 하지가 아니란다. 이를 악물고 해도 부족한 게 재활운동이란다. 왼쪽 다리에 철심이 박혀있고, 새끼손가락이 장애가 된 현 상황에서 재활 카페에서 본 글과 댓글들을 무시한다는 것은 미친 놈이 아니고서야 그냥 넘기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재활에 강제성을 부여하는 것이고 조그만 목표를 설정해서 달성하며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 그래서 또 다른 목표를 세운다. 헬스장에서 우선 다리 운동에 집중하는 것이다. 헬스장에는 수많은 운동기구들이 있다. 그 중에서 재활에 맞은 나의 운동 방법을 찾아야 한다. 첫날 해보니 수술 다리가 악소리를 낸다. 그래도 참으며 용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