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덕이, 나무 이름이 특이하다. 잎은 참식나무와 닮았다. 새잎이 여름철 생선인 '서대기(서대)'를 닮아 이름지어 졌단다. 그래서 새잎을 찍으며 새대기를 떠올렸고 암꽃을 찾아 찍느라 애를 썼다. 또 까맣게 익은 열매를 찍으려 여러번 새덕이를 찾았다. 새덕이는 녹나무과의 상록수로 암수딴그루이다. 11월이 되어서야 열매가 까맣게 익었다. 그 새덕이 일대기~ 암술대가 큰 흰꽃이 돋보여 그동안 흰새덕이로 불리기도 했었다. 새덕이 학명 Neolitsea aciculata (Blume) Koidz. 분류 녹나무과(Lauraceae) 참식나무속(Neolitsea) 상록 활엽 교목으로 키는 10m 정도 자란다. 3월~4월에 산형꽃차례로 적색의 꽃이 모여 핀다. 한국(전라남도 섬, 제주도), 대만, 일본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