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추 3

[2018-09-22] 남한산성, 벌봉 - 11개월만에 찾은 벌봉길이다.

하늘이 멋진 날 마천에서 친구와 만나 남한산성을 올랐다. 남한산성 한바뀌 돌기로 했다가 오랜만에 벌봉을 가기로 했다. 가을꽃들은 웃는 산길을 간다. 11개월만에 맛보는 남한산성의 맛 벌봉에서는 백부자까지 보고 올해 자주쓴풀을 볼 날도 있으려나~ 마천동 골목 (13:32) 하늘이 참 좋..

[2017-09-23] 속리산 묘봉 - 구절초와 산부추를 벗삼아

동탄으로 이사와서 첫 산행 먼저 살던 성남의 아파트에서 출발하는 속리산 묘봉이다. 신갈간이정류장에서 타려고 전날 답사까지 했다. 구절초와 산부추를 벗삼아 오르는 산행 정말 좋다 좋아~ 2년전 청주에서의 아쉬움을 떨쳐냈다. 이른 아침 동탄 아파트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06:10) ..

자주쓴풀, 산부추 설경 - 흰눈을 뒤집어 쓰고 봄날을 그린다.

흰눈이 소복히 내린 날 오후 중요 약속이 있어 쥐방울덩굴을 찾아가지 못했다. 꿩대신 닭이라도 검단산에서 남한산성으로 간다. 산부추, 자주쓴풀 더없이 반갑다. 흰눈을 뒤집어 쓰고 봄날을 그리는 야생화 내년엔 더 멋진 꽃을 꿈꾸며.... (2017-01-20) 자주쓴풀 작년에 실컷 보았어도 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