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봉 소나무 숲길을 내려와 별도봉에 올랐다. 사라봉 보다 전망이 더 좋다. 나무가 많은 사라봉과 달리 별도봉은 풀밭이다. 그 풀밭에는 자잘한 꽃들이 많았다. 전망 보다 먼저 꽃들에게 시선이 끌린다. 그것이 나만의 스타일 ㅎㅎ 산책로 안내 별도봉 입구(왼쪽) 오른쪽은 정수장 별도봉 오르는 길 오르며 본 제주항 사라봉을 돌아본다. 걷기 좋은 길이다. 개구리갓 바로 앞의 봉우리가 알봉인데 알지 못하지 지나갔다. 뒤돌아본 알봉과 사라봉 다음에 알봉을 정식으로 밟아야겠다. 아내가 개구리갓을 찾아준다. 개구리갓과 살갈퀴 제주항 장딸기 별도봉은 저기인데 꽃들에 취한다. 개구리발톱 개구리갓 별도봉 전망 / 사라봉과 제주항 별도봉 전망 / 원당봉한라산을 운무가 짙어 보이지 않았다. 자잘한 꽃들이 많다. 큰개불알풀 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