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봉 2

[제주오름 22] 별도봉 - 정상의 시원한 전망과 아름다운 둘레길

사라봉 소나무 숲길을 내려와 별도봉에 올랐다. 사라봉 보다 전망이 더 좋다. 나무가 많은 사라봉과 달리 별도봉은 풀밭이다. 그 풀밭에는 자잘한 꽃들이 많았다. 전망 보다 먼저 꽃들에게 시선이 끌린다. 그것이 나만의 스타일 ㅎㅎ 산책로 안내 별도봉 입구(왼쪽) 오른쪽은 정수장 별도봉 오르는 길 오르며 본 제주항 사라봉을 돌아본다. 걷기 좋은 길이다. 개구리갓 바로 앞의 봉우리가 알봉인데 알지 못하지 지나갔다. 뒤돌아본 알봉과 사라봉 다음에 알봉을 정식으로 밟아야겠다. 아내가 개구리갓을 찾아준다. 개구리갓과 살갈퀴 제주항 장딸기 별도봉은 저기인데 꽃들에 취한다. 개구리발톱 개구리갓 별도봉 전망 / 사라봉과 제주항 별도봉 전망 / 원당봉한라산을 운무가 짙어 보이지 않았다. 자잘한 꽃들이 많다. 큰개불알풀 방가..

[제주오름 21] 사라봉 - 제주항 여객선을 보고 제주살이를 하러 올 때를 떠올렸다.

사라봉은 제주시내 해안에 위치한 오름이다. 제주시민들의 근린공원으로 전망이 좋다. 동서남북 잘 보인다는데 한라산은 운무로 보이지 않았다. 사라봉 전망대에서 제주항이 잘 내려다보인다. 저멀리 여객선도 보인다. 제주살이 하러 올 때 자동차를 싣고 제주항에 도착했었다. 네달전의 시간이 벌써 아련하다, 그만치 제주살이의 재미에 푹 빠졌다. 산타 루치노 여객선을 가슴 뭉쿨하게 본 순간이었다. 사라봉 공원 안내도 자동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사라봉 진입로로 향했다. 농사 준비가 완료된 밭 제주수선화 새집 사라봉 오르는 길 통탈목 개나리 일본동굴진지가 입을 벌린 것 같다. 사라봉 오르는 길 개구리발톱 별꽃 제주시내가 보이기 시작했다. 동백꽃 제주항도 보이기 시작했다. 멀구슬나무 사라봉공원 안내비 사봉낙조 안내 사라봉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