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야생화] 후덥지근한 날의 봄꽃들 - 물개구리밥, 큰방가지똥, 개구리자리, 자운영, 물냉이, 난쟁이아욱, 등대풀, 벌노랑이, 개자리, 갯장구채, 벋은씀바귀, 보리밥나무, 살갈퀴, 별꽃 봄날이 정신을 차린 듯 따듯했는데 오늘은 흐리고 후덥지근하다가 소나기도 내렸다. 거리에는 벚꽃이 만개했고, 바닷가에는 봄꽃들이 웃고 있다. 물개구리밥의 빨간 군락에 환호한 후 다양한 봄꽃들을 감상했다. 보리밥나무 열매는 붉게 익기 시작했다. (2022-03-30) ♪ 제주살이/제주야생화 2022.03.30
갯장구채 - 바닷가 바위에 뿌리박고 바람에 한들한들 바닷가 바위 틈에 뿌리 내린 갯장구채 흰꽃, 분홍꽃 피우며 바다내음을 맡는다. 바람에 흔들흔들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는다. 그 설렘의 현장에서 잡은 갯장구채 바닷가의 장구소리를 연상하며 보고 또 보았다. 어청도 첫날 산책길에서 환희를 준 갯장구채 어청도 둘째날 일출을 못보고 ..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