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숲길 3] 청수곶자왈 - 용암 암괴 위에 있는 덩굴 숲이란 의미를 실감했다. 발목 접질림으로 인한 병원래왕이 길어진다. 참 갑갑한 시간이 오래 지속되었다. 병원도 걸어가고 조금 움직여도 괜찮다 싶어졌다. 발목에 압박붕대를 감고 청수고자왈 숲길을 걸었다. 백서향이 여기 저기 막 꽃봉오리가 떠지고 있었다. 개가시나무 안내판을 보고 주위도 살폈다. 또한 .. ♪ 제주살이/제주숲길 2019.01.27
[2018-04-09] 태안 가의도 - 산자고, 보춘화를 찾아서 몇년에 걸친 염원과 일정의 변경으로 태안의 가의도에 발을 디뎠다. 가의도, 참 아름다운 섬이다. 마늘밭의 달래가 잡초처럼 자라고 산자고가 잡초처럼 지천으로 피어있다. 보춘화는 가랑잎 속에서 방긋 웃는다. 독립문 바위 가는 길 복수초, 현호색, 산자고 꽃밭이다. 황홀한 들꽃들과의.. ♪ 산, 여행, 야생화/산행 & 꽃탐사 2018.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