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야생화 316] 탐라큰개별꽃 - 여러 개의 꽃이 겹꽃처럼 모여서 핀다.

 

처음 본 순간 연복초의 꽃차례를 떠올렸다.

여러 개의 꽃이 겹꽃처럼 모여피는 탐라큰개별꽃

제주 꽃객들에게 다화개별꽃으로 알려졌었다.

 

2019년 식물분류학회지에 탐라큰개별꽃으로 이름을 올렸다.

네장의 잎이 줄기 위에서 윤생으로 돌려나고 줄기에 털이 있다.

자생지가 넓어지길 기대한다.

 

 

탐라큰개별꽃 자생 모습

 

 

줄기 위에 네장의 잎이 윤생한다.

 

 

줄기에는 털이 있다.

 

 

털은 2줄로 난다.

 

암수술이 퇴화한 여러 개의 꽃이 모여 달린다.

 

 

탐라큰개별꽃 꽃받침

 

꽃받침 2개가 연이어 달린 것도 있다.

 

 

탐라큰개별꽃

 

열매는 찾지 못했다. 결실율이 낮은가 보다.

 

 

 

탐라큰개별꽃

학명 / Pseudostellaria palibiniana var. palibiniana f. oreumiana

분류 / 석죽과(Caryophyllaceae) 개별꽃속(Pseudostellaria)

 

2019년 논문은 발표되었으나 아직 국생종에는 등록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