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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기다렸던가?
그 모습 보기를...
그 간절함의 압축이다.
앗싸~ 나도 모를 입맞춤!
광릉요강꽃 못봤다고
얕보던 사람에게 말해요.
몇포기나 보았냐고?
난 군락으로 보았다고....
서식지가 더욱 넓어지길 바라면서
알현을 기뻐했다.
흡족한 마음으로...
(2017-05-15)
그리고 또
빛과 함께한 광릉요강꽃
엊저녁 꿈에도 나타나더니
어쩜 그렇게 숲속 비탈 여기 저기에...
멀리서도 가까이서도 그 모습에 빠진다.
주름치마를 입고 발레하듯...
아빠 엄마가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하듯...
꽃속의 모양에서 코알라를 상상하며
몽롱함 속에서 셔터를 누른다.
또한, EBS 다큐에서 본
광릉요강꽃의 신비를 떠올리며
세세한 부분까지 담았다.
(201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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