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살이

함안 탐사 - 은난초, 은대난초, 한입버섯, 은방울꽃, 둥굴레, 좀땅비싸리

풀잎피리 2026. 6. 1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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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난초

 

은난초

 

함안의 깊은 숲 속 비 개인 아침 햇살
청명한 하늘 아래 순백으로 피어난 너
제주의 기억 너머로 오롯이 마주하네

​세상사 잠시 잊고 너와 나 단둘이서
독차지한 그 기쁨을 뷰파인더에 담아보니
정갈한 꽃잎새마다 환영사가 가득하다

은대난초



은난초와 한입버섯을 보러 함안으로 달렸다.

전날 비가 내려 싱그러운 숲길이 참 좋다.

작은 은난초를 독대하는 마음이 날아간다.

 

정갈한 은난초가 꽃잎을 살며시 들며

반갑다는 환영사를 하는 상상을 하면서

꽃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은대난초도 몇그루 맞으며 그 특징을 잡는다.

남한산성의 큼실한 은대난초를 추억을 꺼내며

긴 포 아래의 꽃잎을 살핀다.

 

곁에 있는 땅비싸리를 확인하며 좀땅비싸리로 동정을 했다.

제비나비를 보고, 벌노랑이 풍경을 잡는다.

솔로 여유는 좀 더 확실한 탐사로 이어진다.

 

조개껍질 버섯도 보고, 

선괭이밥, 얼치기 완두 씨앗까지

이것 저것 비 내린 다음 날의 풍성한 탐사였다.

 

자리를 이동해 한입버섯을 찾아갔는데 흉년이다.

다행히도 둥굴레 풍경을 보며 은방울꽃도 확인했다.

하산하며  미루나무인가 살펴보니 은백양이었다.

 

(2026-05-04)

 

 

산뽕나무

 

냉이

 

사초류

 

옥녀꽃대

 

조개껍질버섯

 

은난초

 

좀땅비싸리

 

은대난초

 

산둥굴레

 

지칭개

 

얼치기완두

 

선괭이밥

 

선씀바귀

 

골무꽃

 

벌노랑이

 

좀가지풀

 

제비나비

 

바디나물

 

한입버섯

 

두릅나무

 

운지버섯

 

큰꽃으아리

 

둥굴레

 

은방울꽃

 

고비

 

은백양

 

좀개갓냉이

 

쇠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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