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살이

거제 탐사 - 거제딸기, 개비자나무, 옥녀꽃대, 금난초

풀잎피리 2026. 5. 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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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부상 우선순위 기다려라 달려간다
바람아 훼방 마라 이 마음 간절하다
흰꽃잎 내 가슴속에 시원하게 박혔네
 

거제딸기

 

작년부터 보고 싶었던 거제딸기
갑자기 생각 나 우선순위 바꾸고 달렸다.
달려가는 마음이 쿵꽝거린다.
 
노자산 등산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인다.
잎 아래 수줍게 고개를 숙인 하얀 꽃잎이 무척이나 청초하다.
다가서니 바람이 시샘하느라 흔들리는 거제딸기
 
다시 올라가 정상 못 미쳐 산길에 풍성하게 피었다.
백작약을 찾지 못한 아쉬움을 거제딸기 풍경으로 푼다.
바람이 휘청여 기다리다가 잠시 멈춘 순간 찍는다.
 
푸른 하늘에서 거제딸기 흰꽃이 내려다본다.
"내가 그렇게 좋으냐?" 묻는 것 같다.
거제딸기는 산딸기 보다 꽃이 크고 화사해서 좋다.
 
노자산을 내려가 남부면으로 달린다.
개비자나무 풋열매를 보고
옥녀꽃대와 금난초까지 보았다.
 
백작약까지 보았다면 풍성한 탐사였는데
아쉬운 마음이 거제딸기에 박힌다.
그래도 거제딸기 꽃을 보니 마음이 개운하다.
 
(2026-04-16)


노자산 입구

 

병꽃나무

 

거제딸기

 

시원한 풍경

 

나도개감채

 

노루삼

 

나래완두

 

멋진 풍경

 

거제딸기

 

새 한마리

 

개비자나무

 

옥녀꽃대

 

금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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