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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올레길의 아름다움
가파도 청보리밭은 상징이다.
4월 말 가까스로 풍경을 보다.
맑은 날의 가파도 청보리밭은 늘 가고 싶었다.
그러나 가는 날이 흐려 되돌아왔고
여객선 사람이 많아 되돌아오곤 했다.
그래서 이번에 철이 지난 후에 가파도에 닿았다.
그러나 장마같은 봄비의 강풍이 청보리밭을 쉽쓸었다.
많은 청보리가 쓰러져 안타까움을 전해준다.
그래도 가파도 청보리밭은 아름다웠다.
멀리 산방산과 한라산을 배경으로 푸른 벌판이 싱그럽다.
날씨는 더없이 좋고 바람은 솔솔이다.
가파도를 S자로 걷은 가파 올레 트레킹
수많은 봄꽃들이 올레객을 즐겁게 한다.
여러번 가파도에 왔지만 이번이 최고였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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