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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의 마지막 선물, 꽃잔치
꽃고비 흰색에 환호하는 꽃객들의 탄성
꽃을 찾는 벌과 나비처럼 분주한 시간

꽃고비의 추억은 백두산으로 달린다.
하지만 대군락에 흰색의 꽃고비는 키르기스스탄이다.
키르 여행 마지막 선물은 환희였다.
흥분의 도가니에 너도 나도 설레는 시간
꽃잔치에 초대된 기분이 이런 것인가?
많고 많은 개체에서 어떤 예쁜이를 찾을까?
행복한 고민과 들뜬 얼굴들이 저마다의 색채를 그린다.
이런 흥분을 발산할 흰꽃고비의 꽃술을 들여다 본다.
깨끗하고 정결한 모습이 은근한 매력으로 나를 덮친다.
꽃을 찾은 벌과 나비처럼 유혹을 당하며 다가선
꽃고비의 모습이 눈 앞에 정지해 있다.
멍한 행복감에 귀뚜라미 소리가 반주를 연주한다.




















국명 / 꽃고비
학명 / Polemonium racemosum
분류 / 꽃고비과 꽃고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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