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제주살이 후 9개월 만에 제주를 찾았다.
솔로 여행의 발걸음은 첫날 무너졌다.
제주여, 또 그럴 거니?

갈까? 말까?
키르기스스탄 여행이 걸린다.
그래도 가기로 결심했다.
비행기 티켓이 날아왔다.
앗! 김해공항 첫 비행기다.
통영에서 도저히 그 시간에 갈 수 없다.
거제의 지인이 집에서 자고 함께 가자는데?
아내는 함께 부산여행 후 김해에서 가라는데?
자동차를 김해공항에 주차할까?
검토에 검토 끝에 내 비행기 티켓을 취소했다.
단체 탐사 전후로 개인 탐사 일정을 세웠다.
거기엔 한라산 1박을 포함한 거대한 계획이었다.
키르 여행 후 힘들어서 끌려가듯 제주로 향했다.
제주공항에 내려 지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뜻밖의 사고 소식과 팔에 깁스를 했다는 소리를 듣는다.
산산히 부서지는 제주의 계획이다.
부산행 비행기 티켓은 이미 끊어놨다.
10박 11일 일정을 어떻게 꾸릴까?
게스트하우스 찾아가는 길도
처음 도전한 솔로 여행의 어려움을 준다.
숙소에 짐을 두고 용연을 향한다.
기대한 용연 풍경은 친구들과 찾았던 그때의 계곡이 아니다.
자연도 나이를 먹는 것일까?
말없는 윤쇠고비야! 말 좀 해보라~













































728x90
'♪ 취미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주여행 3일차] 마라도 - 7인승 렌트카의 부담감, 마라도행의 의아함 (14) | 2025.07.17 |
|---|---|
| [제주여행 2일차] 공작이끼 - 마른 이끼가 공작새로 변신한 모습 (14) | 2025.07.16 |
| [2018-09-05] 봉평 메밀꽃축제 - 메밀꽃과 뭉게구름의 환상적 조화 (0) | 2018.09.09 |
| [2018.05.28~05.31] 어청도 - 볼 것 많고 탈도 많았다. (0) | 2018.06.03 |
| [2018-05-26] 비수구미 트레킹 - 녹음 속의 걷기 좋은 길 (0) | 2018.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