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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간 식당에서
번갯불에 콩 궈먹듯
급하게 본 갈퀴지치

키르기스스탄 여행 4일차는 송쿨에서 켈수우로 장시간 이동하는 날이다.
중간의 나린에서 점심을 먹으러 어느 식당에 들어갔는데
그 식당 뒷곁에서 뜻밖에 갈퀴지치를 만났다.
우리나라에는 인천과 태안의 두 군데에서 발견된 갈퀴지치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하고 외국에서 먼저 보게 된 것이다.
작디작은 보랏빛 꽃이 자기를 보란다.
모두 촬영하고 식당으로 밥을 먹으러 간 사이
마지막으로 바쁜 마음으로 갈퀴지치를 찍었다.
잎에 털이 많이 난 모습이 신기하다.
그런데 귀국해서 보니 꽃은 그런대로 찍었는데
특징을 몰라 제대로 찍지도 못했다.
처음 들어 겨우 이름만 안 갈퀴지치였다.
갈퀴지치는 Asperugo속인데 1속 1종으로 유럽과 아시아에 분포한단다.
꽃받침 열편의 크기가 동일하지 않고
좌우에 압착되어 조개모양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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