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운동을 덜 했군요." "보조기(dynamic spline)를 찹시다." 핸폰을 장난감으로 너무 오래 ㅠㅠ 통원치료 5차는 "기쁜 소식, 나쁜 소식" 수술한 다리는 붙기 시작했다는 기쁜 소식인데 새끼손가락은 운동이 덜 되었단다. ㅠㅠ 손가락과 다리가 모두 수술을 받았기에 아무래도 다리에 더 치중한 것도 있고. 그리고 누워있으니 핸드폰을 더 많이 본 것도 사실이다. 손가락 둘째마디가 굽어있는 데 안쪽의 실밥자국이 깊게 있어 잘 펴지지 않고 손톱의 단추도 실밥에 연결되어 있어 움직이면 통증이 심했다. 이래 저래 소극적 운동이 되었기 강제로 손가락을 펴는 기구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보조기를 차니 너무 아프다. 10분 정도 사용하면 통증이 극에 달해 진땀이 나온다. 새끼손가락 수술 후 재활,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