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105] 아부오름 - 태풍 하이선으로 비가 내리는 날 그동안 아껴두었던 아부오름을 올랐다. 태풍 하이선으로 비가 내리는 날 분화구의 기대가 못미쳤다. 항공사진으로 본 아부오름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산모양이 움푹 파여있어 마치 가정에서 어른이 믿음직하게 앉아있는 모습 같다하여 아부오름(亞父岳) 송당마을과 당오름의 앞(남쪽)에 있는 오름이라 하여 앞오름(前岳)이라고도 한다. (2020-09-05) 아부오름은 영화 '이재수의 난', '연풍연가' 촬영지이다. ♪ 제주살이/제주오름 2020.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