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야생화 14] 꿩의밥 - 숱하게 봐왔지만 처음으로 자세히 본다. 무덤 위에 뿌리내리고 솜털을 뒤집어 쓴 꿩의밥 전국에 흩어져 있으면서도 알아주는 이 별로 없어 홀대 받더니 꽃말이 무심함, 한이다. 제주살이하며 제주꽃을 찾는 나의 눈에 어찌 띄었는지 다른 꽃도 바쁜데 하필 꿩의밥이라니 꿩이 많은 제주라서 인가? 자세히 보니 참 예쁘다. (2019-03-.. ♪ 제주살이/제주야생화 2019.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