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살이

통영 할배바위 - 해국, 산부추, 바위솔, 구절초

풀잎피리 2026. 1. 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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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던 할배바위

회심의 해국은 철이 지났다.

간신히 건진 건 산부추이다.

 

해국

 

신강여행의 여파가 할배바위에도 미쳤다.

할배바위 버전 해국을 그렇게도 기다렸는데

철지난 해국을 보면서 아픈 가슴을 쓸었다.

 

할배바위 아래 바다에서 할배 어부가 노를 젖는다.

바위 옆에 배를 대고 홍합을 땄다.

그 모습에 8년전의 외연도 홍합섬을 떠올렸다.

 

홍합섬에서 홍합을  따는데 따지질 않는다.

곡괭이로 찧어도 떨어지지 않는 홍합

간신히 30여개를 채취한 것이 외연도 여행 최대의 희열이었다.

 

숙소에 와서 주인께서 보태 겨우 가마솥을 채웠다.

익어 나온 홍합의 맛이 최고다.

홍합이 이렇게 맛날 수 있구나

 

입맛을 다시는 동안 할배어부는 다시 노를 젖는다.

도시락을 먹고 다시 꽃을 본다.

할배바위를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데

 

나도 할배가 되어가는 시간

홍합섬 홍합따기처럼 할배바위 버전 해국 정말 어렵다.

좀 싱싱한 해국을 낑낑대며 광각으로 파노라마로 겨우 잡는다.

 

휴! 꽃이 뭐라고?

허리 빠진다.

그래도 꽃이 좋구나!

 

(2025-11-03)

 

함박마을 오솔길

 

언덕으로 올라오니 바다가 보인다.

 

멋진 풍경이다.

 

능선을 간다.

 

능선 끝 풍경이 좋구나

 

여름에 앉아 쉬면 좋겠다.

 

멋진 풍경 파로라마

 

다시 능선을 되돌아와 할배바위를 본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만만찮다.

 

해변으로 내려왔다가 해변을 우회하여 어렵게 할배바위에 가까이 간다.

 

해국

 

산부추

 

할배바위와 할배어부

 

해국

 

구절초

 

해국

 

바위솔

 

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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