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외국여행
[신강여행 10] 러와커(熱瓦克) 불교 유적 - 타클라마칸사막 한가운데
풀잎피리
2025. 12. 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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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한가운데 있는 러와커(熱瓦克) 불교유적
사막을 뚫은 스님들의 시간
종교의 힘에 불가능은 없는 것일까?

신강여행 10일차는 타클라마칸사막을 통과하는 날이다.
사막화를 막으려 중국의 노력이 돋보이는 풍경이다.
격자 매트를 연결하여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하고 호양나무를 심었다.
그 사막을 달려가다가 우측으로 방향을 틀었다.
거대한 불교유적이 사막 한가운데 있다.
이 유적은 호탄에서 북서쪽으로 50km 떨어진 곳이란다.
거대한 탑을 중심으로 한 사찰 건물터로 약 680평이며
탑은 원통형이며 지름은 9.6m이고, 탑의 남아있는 높이는 약 9m란다.
탑의 꼭대기는 뒤집힌 그릇 모양이며 미완성이란다.
중국 학자들은 이 탑을 남북조시대에 지어졌다고 믿고 있고
건축 형태와 벽화 스타일은 간다라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이곳에서 발견된 조각상과 벽화들을 전날 호탄박물관에서 보았다.
3~6세기의 스님들이 사막을 뚫고 인도여행 결과를 책으로 남긴 역사를 본다.
그렇게 인도의 불교가 중국으로 거쳐 우리나라까지 전파되었을 것이다.
GPS도 없이 유동적인 사막을 어떻게 걸었는지 경외감이 인다.
이 탑을 한 바퀴 돌고 유적지 내의 박물관을 둘러보았다.
타클라마칸사막 북쪽 천산산맥을 두고 벌렸던
여러 나라들의 전쟁은 먹고살기 위한 절박한 땀방울임을 실감했다.
(2025-10-24 신강여행 1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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