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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여행 3] 키질 홍석림 - 야단지모의 아름다움을 내 마음대로 보다

풀잎피리 2025. 11. 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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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강렬한 홍석림
내 마음대로의 발걸음
야단지모의 아름다움
 

신강 키질의 홍석림

 

신강여행 3일차, 키질의 홍석림은 너무나 강렬한 인상이다.
달려가면서 본 유혹이 극대치의 풍경으로 눈앞에 있다.
야단지모의 풍경이라 할 만큼 어마어마한 볼거리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내 마음대로의 발걸음을 옮기며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많이, 더 멋짐을 보면서 황홀했다.
이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제주에서 피나는 재활을 했구나 싶다.
 
흙이 뭉친 곳에 있는 발걸음의 흔적을 따라가면서
바람이 만든 경이로운 홍석림에 마음껏 취했다.
짧은 시간과 광대한 볼거리가 경쟁하는 홍석림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흙 부스러기가 밀려난다.
석림과 토림 사이의 풍경이 압도적으로 다가온다.
광각이 모자라 파노라마로 표현할 만큼 넓다.
 
야단(雅丹)이란 말은 위구르어로 "가파른 흙 언덕"의 뜻한다.
야단지모는 표면의 굴곡이 바람의 방향과 평행하게 나타나는 암석으로,
퇴적암에 마식과 취식이 가해지면서 연암부를 따라 홈이 파여 형성되며,
이후 염 풍화, 사면운반 작용, 지표류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취식은 지표의 세립물질을 직접적으로 바람에 날려 제거되는 방식이고
마식은 바람에 이동하던 모래 입자가 지표면 위로 돌출된
암석이나 자갈에 부딪히면서 암석의 표면을 갈아내는 작용이다.
 
야단지모는 신강지역의 동쪽에 많이 발달하고
신강의 북쪽 지역인 키질에서도 홍석림에서 엿볼 수 있다.
운남성에서 본 토림과 석림은 신강의 홍석림에 비교되지 않을 정도였다.
 
(2025-10-17 신강여행 3일차)
 

달려가면서 차창 밖으로 본 야단지모

 

홍석림 입구

 

키질 홍석림풍경구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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