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살이

통영의 맛 - 모둠회와 매운탕이 본전과 외전의 앙상블을 이룬다

풀잎피리 2025. 9. 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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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맛집, 잡GO 썰GO
모둠회는 가성비가 최고이다.
매운탕은 순수한 생선 맛으로 외전 격이다.

가성비 최고의 모둠회

 
집 근처에 현지인 회맛집이 있다.
영업하는지 여부를 묻고 자리를 예약해야 한다.
반찬이 깔끔하고, 전어회가 입맛을 돋군다.
 
돌돔, 참돔, 농어, 납작지치 모둠회가 나왔다.
돌돔회가 접시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푸짐하다.
10만 원짜리 모둠회가 가성비 최고를 찍는다.
 
자연산 돌돔의 맛이 간장과 매치되어 혀에 녹는다.
돌돔은 성게를 낚싯밥으로 쓸 만큼 생산비용이 높다고 한다.
이에 비해 참돔은 가짜미끼로 잡는다고 한다.
 
농어와 묵은지, 납작지치와 된장 양념이 궁합에 맞는다.
흡족한 회와 맛을 칭찬하며 미소 짓는 맛기행이다.
돌멍게 껍질을 소주잔 대용으로 마시는 술맛이 달콤하다.
 
본회가 맛있으니 외전인 매운탕이 기대된다.
"싱거울 거예요!" 라며 놓아준 매운탕
국물을 맛보니 양념맛이 전혀 없는 생선 맛이다.
 
매운탕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빨리 완결된 안타까움을 가지고 외전도 재미있게 읽듯
매운탕 또한 본회의 만족감을 이어준다.
 
통영에 오니 근처에 맛집이 많아 좋다.
통영의 맛이 제주의 맛을 추월한다.
제주살이에 이은 통영살이의 만족감이다.
 
(2025-09-22) 

돌돔, 참돔, 농어, 납작지치 모둠회

 

돌멍게(좌), 돌멍게 술잔(우)

 

초밥(좌), 전복(우)

 

낚지(좌), 뿔소라(우)

 

참돔대가리 + 조기

 

꽃게탕수(좌), 고구마맛탕(우)

 

매운탕 / 최고의 만족도

 

돌돔(좌), 참돔(우)

 

농어(좌), 납작쥐치(우)

 

타이어 교체한 후 푸짐한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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