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외국의 야생화

장백제비꽃 - 설악산의 강렬한 느낌은 외국 버전은 따라올 수 없다

풀잎피리 2025. 9. 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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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서 처음 장백제비꽃을 본 느낌은 생생하다.
그 후 기억에 남는 장백제비꽃은 중국 소오대산 버전이다.
그리고 몽골, 키르시스스탄에서도 본 북방계 식물 장백제비꽃
 

장백제비꽃(2011-06-19 설악산)

 
설악은 이렇게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산이다.
장백제비꽃이라는 백두산의 꽃을 찾아내는 것이다.
심장을 닮은 잎 위에 샛노랑빛을 반짝이는 장백제비꽃을 본 순간
꿈이 아니길 순간적으로 생각했다.
아~ 설악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북방계의 야생화를 품고 있는 위용이 장쾌함 그 자체이다.
행복에 겨워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 같았다.
 

장백제비꽃 (2013-06-29 중국 소오대산)
장백제비꽃(2013-06-30 중국소오대산)

 첫날의 장백제비꽃은 털복주머니란에 밀려 조연이었다.

이튿날이 되어서야 주연의 자리에 올려진 장백제비꽃이다. 

 

 

장백제비꽃 (2024-07-03 몽골)

 

몽골 흡수굴의 장백제비꽃
북방계 식물이라 귀하지도 않다.
그래도 설악 버전의 그림자 같다.

 

장백제비꽃 (2025-06-19 키르기스스탄)

 

꽃에 대한 인상은 어떻게 느꼈고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린다.
장백제비꽃의 경우 설악산 버전의 느낌은 지금도 생생하다.
그래도 예쁘다, 장백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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