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뜨기말풀 - 키르기스스탄 설산 반영 야생화
키르기스스탄에서 본 한국 야생화
아내와 함께 최고의 풍경으로 감상한다.
설산의 반영 속에 세뜨기말풀 군락이 펼쳐진다.

키르기스스탄 3일 차 아침은 환희였다.
송쿨의 호수에 일출의 화려함이 출렁거리고
호수에 세뜨기말풀 군락이 장관을 이뤘다.
처음에는 물수세미인가 했는데
처음 들어보는 세뜨기말풀이란다.
북한의 자생하는 야생화라고 한다.
아침을 먹기 전 화려한 세뜨기말풀을 감상하고
오전의 호수 주변 탐사에서 설산을 배경으로 한 대군락에 환호성을 터트렸다.
멀리는 성산일출봉을 닮은 풍경이 펼쳐졌다.
설산과 구름이 호수에 반영되고
그 호수에 군락을 이룬 세뜨기말풀 풍경에
꽃객들의 야생화 촬영 장면은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야생화에 관심이 없는 아내도 아름다운 풍경이라 말한다.
아내와 함께 온 여행에서 이런 멋진 풍경을 보니 너무 좋다.
처음 보는 세뜨기말풀이 멋진 추억이 덧씌어진다.
척박한 키르기스스탄 곳곳에 이런 숨은 비경이 있으니
그곳을 찾아가는 꽃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그 길을 함께하는 꽃탐사 여행은 힘들지만 즐거운 탐사길이다.
(2025-06-17 키르기스스탄)





























국명 / 쇠뜨기말풀
학명 / Hippuris vulgaris L.
분류 / 쇠뜨기말풀과(Hippuridaceae) 쇠뜨기말풀속(Hippuris)
북한(함경남도 황초령), 북반구, 남미 남부의 아한대에 분포한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를 낸다.
줄기는 곧추서고 가지를 치지 않으며 군생한다.
잎은 6-12개씩 돌려나기 하고 선형 또는 좁은 장 타원형이며, 물속잎과 수상엽이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수상엽 위쪽 잎겨드랑이에 1개씩 나며 꽃자루는 없다.
과실은 소핵과로 타원형이며 길이 2mm 정도고 평활하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