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외국의 야생화

갈퀴지취 - 식당에서 번갯불에 콩궈먹기

풀잎피리 2025. 8. 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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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간 식당에서

번갯불에 콩 궈먹듯

급하게 본 갈퀴지치

 

 

키르기스스탄 여행 4일차는 송쿨에서 켈수우로 장시간 이동하는 날이다. 

중간의 나린에서 점심을 먹으러 어느 식당에 들어갔는데 

그 식당 뒷곁에서 뜻밖에 갈퀴지치를 만났다.

 

우리나라에는 인천과 태안의 두 군데에서 발견된 갈퀴지치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하고 외국에서 먼저 보게 된 것이다. 

작디작은 보랏빛 꽃이 자기를 보란다.  

 

모두 촬영하고 식당으로 밥을 먹으러 간 사이 

마지막으로 바쁜 마음으로 갈퀴지치를 찍었다. 

잎에 털이 많이 난 모습이 신기하다.

 

그런데 귀국해서 보니 꽃은 그런대로 찍었는데 

특징을 몰라 제대로 찍지도 못했다. 

처음 들어 겨우 이름만 안 갈퀴지치였다.

 

갈퀴지치는 Asperugo속인데 1속 1종으로 유럽과 아시아에 분포한단다. 

꽃받침 열편의 크기가 동일하지 않고 

좌우에 압착되어 조개모양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이란다.

 

 

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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