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남쪽2), 삼형제(남쪽1), 삼형제말젯오름 - 삼형제오름 완주
[제주오름 286, 287, 288]
1차 도전에 소나기가 와서 2개만 올랐고
2차 도전에 3개를 더 올랐다.
삼형제오름에 남쪽에 2개가 추가되어 총 5개이다.
1100고지에 큰삼형제오름이 있고
서쪽으로 삼형제샛오름과 삼형제말젯오름이 있어
흔히 삼형제오름이라고 부른다.
1100고지 위의 영실에는 윗세오름이 있다.
윗세오름도 3개가 나란히 있어 삼형제오름인데
1100 고지에 삼형제오름이 있기 때문에 위에 있는 3개 오름이라 윗세오름이다.
영실에서 바라보는 삼형제오름은 3개가 겹쳐 보이는데
석양에 보면 아름다운 실루엣이 압권이다.
그리고 동쪽의 어승생오름에서 바라보는 삼형제오름도 아름답다.
소나기 때문에 하루에 종주할 삼형제오름과
추가된 2개 오름을 이틀에 걸쳐 완주했다.
완주하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하다.
영실과 어승생악에서 삼형제오름을 바라보면서
언젠가는 올라야지 했는데 낙상사고와 재활을 하느라
제주살이 막바지에 겨우 올랐다.
1차 도전 시 소나기로 탈출한 루트로 진입해
삼형제샛오름남쪽2, 남쪽1을 오른 후
갈림길로 원점회귀하지 않고 삼형제말젯오름을 직접 치고 올랐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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