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비비추난초 - 눈아리게 담아도 시원찮다.
풀잎피리
2018. 6. 12. 22:35
728x90
어디 있어요? 어디?
잔뜩 흐린 날, 어두운 숲속에서
모기에 헌헐하며 눈이 아리게 잡은 비비추난초
잎이 한개인데 비비추를 닮았다.
비비추난초 전초
꽃줄기는 길이 20~35cm이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이다.
비비추난초 잎
여러해살이 풀로 잎이 1개인데
뒷면이 갈색이다.
비비추난초 꽃
이것도 정말 힘들게 담았다.
비비추난초 꽃 크롭 확대
암만 잘 찍으려고 해도
어두운 숲속에서 촛점도 잘 맞지 않는다.
그래도 꽃의 형태를 짐작할 수 있어 다행이다.
잠자리, 제비 모형도 발견하고....
비비추난초속(Tipularia) 식물은
동아시아와 북미에 4종이 분포하며
한반도에는 비비추난초 1종이 분포한다.
본 종은 나리난초속(Liparis)과 이삭단엽란속(Malaxis)에 비해
꽃에 거(距)가 있고
입술꽃잎은 끝이 3갈래로 갈라진다.
728x90